킬러문항 뜻 / 공교육 강화 관련주

킬러문항 뜻 !

고난도 문제 / 킬러문항

 

킬러문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출제되는 문제 중에서, 

어떻게 해서든 학생들이 틀리게 만들려는 의도가 다분한 초고난도 문제로, 

응시생들의 점수/정신을 kill한다는 뜻으로 통한다. 

 

킬러문항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 난이도가 매우 높다.
> 기존의 출제경향과는 다르다.
> 이해하기 어렵다.
> 답이 명확하지 않다.

킬러문항은 학생들의 점수를 하락시켜, 변별력을 높이려는 수단으로 출제하지만,

반면에 수능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현 정부에서 이점을 타겟팅 하고, 장관에 대한 경고, 또 일부는 경질되는 등 단호한 입장으로 대처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고3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수능을 불과 5개월여 남겨놓은 시점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정부는 다가오는 26일 구체적인 계획안을 발표하겠다고 하니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공교육 강화에 따른 관련주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어제부터 공교육에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킬러문항에 대한 얘기가 나온 것이 19일, 20일 인데, 어제 21일에 NE능률이 상한가를 갔으니...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충분히 매수할 기회가 있었는데, 놓치고 말았네요.. 

 

26일 정부가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한다고 하니, 적당한 매수시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관련주 살펴보겠습니다. 

 

NE능률

종합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대표적인 교과서 출판업체입니다. 

공교육 관련 이슈가 뜨자 가장 먼저 반응한 기업입니다. 

 

매출은 8백억대로 크지는 않습니다. 

올해 1분기는 작년 1분기 대비해 매출, 이익이 감소했군요.

 

21일 상한가 이후 오늘도 17% 가량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 많이 올랐기 때문에.. 지금 들어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

 

비상교육

학습교재 출판, 교육서비스 사업을 영위 하는 업체로 초,중,고 교과서 발행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도 어제 상한가 까지 갔다가 막판에 조금 풀려서 26%로 마감했군요.

오늘도 15%상승을 했다가 지금은 1%대 상승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출은 NE능률보다 훨씬 큰2500억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당기순이익이 22년 적자로 돌아섰고, 

올해 1분기도 작년 동기 대비 매출감소, 적자전환 되었네요. 

스마트러닝 플랫폼 등 에듀테크에 대한 투자로 인해 이익이 감소했다고 발표하긴 했습니다. ^^

 

유비온

오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유비온은  에듀테크 전문업체입니다. 

에듀테크는 단어 그대로 교육과 테크를 합한 말입니다. 

유비온은 교육부 산하 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인증받은

학점은행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 이라는 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2학년 부터 고등학교 학점은행제를 실시하겠다고 뉴스에 나왔죠? 

그 영향도 있어서 어제와 오늘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300억대이며, 올해 1분기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투자로 인해 이익은 줄었군요. 

 

SGA

IT시스템 구축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로, 교육관련 시스템 구축 분야가 있기 때문에 

교육 관련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어제는 반응이 없었고, 오늘 상한가까지 갔다가 지금은 14% 상승을 기록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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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킬러문항 배제에 따른 공교육 이슈는 단기이슈로 볼 수 있습니다. 

진입하기에는 이미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고, 

그나마 에듀테크 관련된 유비온이나

교육뿐아니라 다른 IT시스템 구축 사업도 영위하는 SGA 정도가 관심가져 볼 만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럼 건투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