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식 고르는 법 2 ( feat. 필립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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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좋은 주식 고르는 법 2 ( feat. 필립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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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식 고르는 원칙 (feet 필립피셔) (tistory.com)

좋은 주식 고르는 원칙 (feet 필립피셔)

지난 글에 이어 필립피셔의 좋은 주식 고르는 "15가지 기준" 을 살펴 보겠습니다. ( 첫번째 원칙은 지난글에.. ^^) 두번째 원칙, "시장 지위"에 대한 평가. 시장지위는 기업이 해당 산업 또는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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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서 4번째 원칙까지 소개했던 것 같은데요. 
 
나머지 원칙들을 소개하지 않고, 바로 실전으로 들어갔던 것 같네요. ^^;;
 
지난 몇일간 몇 개의 글을 통해 투자의 원칙을 세울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지만, 
역시 아직은 블로그 초기라 보시는 분이 적네요. 
 
중요한 정보인데 그냥 공개해 놓을 수만은 없어서 오늘 비공개 처리 했습니다. 
 
앞으로 종목 추천만 하고 어떤 흐름을 가져가는지 결과검토하는 포스팅위주로 해볼 계획입니다. 
 
우선 그전에 저한테는 물론, 워렌버핏, 전 세계적인 투자자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줬던 필립피셔의 나머지 원칙들을
마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필립피셔의 원칙 소개 포스팅은 좀 길었는데요, 
오늘은 1원칙, 처음부터 간단히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위대한기업에 투자하라"

라는 피셔의 저서에 보면 15가지의 원칙이 나와있죠. 
 

포인트 1. 적어도 향후 몇 년간 매출액이 상당히 늘어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제품이나 서비스를 갖고 있는가? 

 성장 잠재력을 의미합니다.
잠깐 반짝하고 사그라들 그런 분야가 아닌 미래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인트 2. 최고 경영진은 현재의 매력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제품 생산라인이 더 이상 확대되기 어려워졌을 때에도 회사의 전체 매출액을 추가로 늘릴 수 있는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결의를 갖고 있는가? 

이 부분은 경영진에 대한 평가입니다. 피셔는 15가지 원칙 중에 경영진에 대한 평가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3. 기업의 연구개발 노력은 회사 규모를 감안할 때 얼마나 생산적인가?  

기업이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금액이 매출액에 비해 적절한 규모인가?
유사 업종의 기업에 비해 어느 정도 인가 를 평가합니다. 

 

포인트 4. 평균 수준 이상의 영업 조직을 가지고 있는가? 

피셔는 기업이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팔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포인트 5. 영업 이익률은 충분히 거두고 있는가? 

1달러의 매출을 올렸을 때 영업이익은 얼마인가? 적고 많음 을 비교 분석합니다. 
가격 대비 가치가 높아야 한다는 말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6. 영업이익률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영업이익률이 낮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하는가? 원가절감? 
또한 계속적으로 고용비용과 세금은 늘어날 것인데, 이에 대해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포인트 7. 돋보이는 노사 관계를 갖고 있는가?

좋은 않은 노사 관계가 불러오는 해악에 대해 평가합니다. 잦은 파업이라는 눈에 보이는 악영향뿐 아니라, 좋은 않은 노사 관계에서 오는 노동력의 질적 저하, 잦은 이직 등을 평가합니다.
 

포인트 8. 임원들 간에 훌륭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가?

임원들의 팀워크는 회사의 장래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 요소라고 봤습니다. 
 

포인트 9. 두터운 기업 경영진을 갖고 있는가?

아주 탁월한 1인 기업가 혼자 이끌어 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포인트 10. 원가 분석과 회계 관리 능력은 얼마나 우수한가? 

원가를 매우 정확하고 자세하게 분석해야 하며, 이를 통해 원가절감을 이루어 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기업의 회계 관리가 부실할 경우 시장의 외면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포인트 11. 해당업종에서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별도의 사업 부문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경쟁업체에 비해 얼마나 뛰어난 기업인가를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가?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분야가 있는지를 따져 보는 것입니다. 
 

포인트 12. 이익을 바라보는 시각이 단기적인가? 장기적인가? 

눈앞의 작은 이익을 위해 회사의 장기 이익이 될, 이미지 나 평판을 포기하는 기업인가, 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13. 성장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가까운 장래에 증자를 할 계획이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의 주주가 누리는 이익이 상당 부분 희석될 가능성은 없는가? 

계속된 증자로 주주들의 주당 순이익이 조금밖에 늘어나지 않았다면 최고 경영진은 투자자가 원하는 최고의 투자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지 못한 재무적 판단력을 가졌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다른 조건들이 우수한데 단지 증자를 자주 했다는 사실 만으로 투자를 주저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포인트 14. 경영진은 모든 것이 순조로울 때는 투자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지만 문제가 발생하거나 실망스러운 일이 벌어졌을 때는 "입을 꾹 다물어버리지" 않는가?

 

포인트 15. 의문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진실한 최고 경영진을 갖고 있는가? 

 
이것이 필립피셔가 이야기하는 15가지의 원칙입니다. 
모든 조건이 충실히 지켜지는 기업을 찾기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살펴본다면 기업을 보는 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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