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란?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일반인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특정 기간 동안의 물가 상승률을 파악하여 경제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또는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경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통계청이나 중앙은행과 같은 정부 기관이 편입할 품목을 구성하며, 일반적으로 주요 소비자 상품 및 서비스 범주를 포함합니다. 이러한 범주는 음식, 주거비, 교통, 의료, 교육, 통신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일반적으로 기준 연도를 100으로 설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다른 기간의 물가 상승이나 하락을 측정합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물가지수가 120이라면, 대상 기간 동안 물가가 20%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정책 결정자, 경제 전문가, 기업 및 개인 투자자 등이 경제 상황을 평가하고 인플레이션 및 디플레이션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미국CPI
미국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측정하기 위해 미국 노동통계청(Bureau of Labor Statistics)이 매월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주로 "소비자물가지수 전체 항목"과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지수" 두 가지로 나누어 측정됩니다.
소비자물가지수 전체 항목 (CPI for All Items):
이 지수는 미국 소비자들이 평균적으로 소비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합니다. 음식, 주거, 교통, 의료, 교육, 통신 등을 포함하여 계산됩니다. 이는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로 사용됩니다.
핵심 소비자물가지수 (CPI for All Urban Consumers, All Items Less Food and Energy):
이 지수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항목만을 고려하여 계산됩니다. 식품 및 에너지는 가격 변동이 자주 발생하며 변동이 큰 요소로 간주되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지수를 사용하여 더 안정적인 물가 상승률을 측정합니다.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는 물가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일반적으로 1982년을 기준 연도로 설정하여 100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다른 기간의 물가 상승 또는 하락을 측정합니다. 매월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에서는 전월 대비 및 전년 대비의 변동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경제 전문가들과 정책 결정자들은 소비자물가지수를 통해 미국의 경기 상황과 인플레이션 경향을 분석하고 경제 정책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발표시기
- 발표 일정: 매월 중순
- 발표 주기: 월간 (monthly)
- 발표 웹사이트: 미국 노동통계청의 공식 웹사이트 (https://www.bls.gov/cpi/)
미국 노동통계청은 매월 중순에 해당 월의 소비자물가지수 데이터를 발표합니다. 예를 들어, 2023년 6월의 소비자물가지수는 보통 7월 중순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에는 보고서와 함께 전월 대비 및 전년 대비의 물가 상승률, 핵심 소비자물가지수 등의 정보가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경제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은 미국의 물가 동향을 분석하고 경제 전망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한국CPI
한국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측정하기 위해 통계청(한국통계청, Statistics Korea)이 매월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주로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와 "신선식품을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지수" 두 가지로 나누어 측정됩니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CPI, Consumer Price Index):
이 지수는 한국 소비자들이 평균적으로 소비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합니다. 음식, 주거, 교통, 의료, 교육, 통신 등 다양한 항목을 고려하여 계산됩니다. 이는 한국 경제의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로 사용됩니다.
핵심 소비자물가지수 (Core CPI):
이 지수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항목만을 고려하여 계산됩니다. 신선식품은 가격 변동이 자주 발생하며 변동이 큰 요소로 간주되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지수를 사용하여 더 안정적인 물가 상승률을 측정합니다.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는 물가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2015년을 기준 연도로 설정하여 100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다른 기간의 물가 상승 또는 하락을 측정합니다. 매월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에서는 전월 대비 및 전년 대비의 변동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경제 전문가들과 정책 결정자들은 소비자물가지수를 통해 한국의 경기 상황과 인플레이션 경향을 분석하고 경제 정책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발표시기
- 발표 일정: 매월 초순
- 발표 주기: 월간 (monthly)
- 발표 웹사이트: 통계청의 공식 웹사이트 (https://kostat.go.kr/)

미국 & 한국 cpi 변동현황
미국 한국
1월 6.5% 2월 5.2%
2월 6.4% 3월 4.8%
3월 6.0% 4월 4.2%
4월 5.0% 5월 3.7%
5월 4.9% 6월 3.3%
6월 4.0%
-----------------------------------------------
7월 2.7% (7/3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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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는 1월, 2월 이지만, 전월의 물가지수를 분석한 자료 이기 때문에 전월의 CPI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로 미국 1월 6.5%의 CPI는 22년12월 물가상승률이라고 보면 되죠. ^^
한국은 22년 12월말에 12월의 CPI를 발표했구요, 23년 2월에 1월의 물가상승률을 발표했습니다.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물가가 잡히는 것 같으신가요? ㅋㅋ
통계자료만 보면 물가가 잡히는 모양새이지만... 어째 체감하는 물가는 영 시원찮네요.
미국은 금리를 계속적으로 올려왔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한국은 금리를 동결하고 있는 상태인데, 물가가 떨어지고 있네요.
게다가 이해 안되는 부분은... 한국은행의 통화발행량이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
금리를 올리던 시기와 현재의 금리동결상태에서 한국은행은 돈을 마구 찍어냈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무려 300조가 넘는 돈이었습니다.
시장에 돈이 풀리면.. 물가는 당연히 올라가게 되어 있는 법인데...
오히려 물가지수는 하락하고 있으니..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또 오늘 보니 총재께서 연내 금리인하는 어려울꺼라는 말을 하셨더군요 ㅎㅎ
글쎄요.. 그건 그때 가봐야 알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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